서산시, 민·관 합동 가로순찰대 가동
서산시, 민·관 합동 가로순찰대 가동
주요도로 순찰통해 시민 불편사항 신속한 해소
  • / 서산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3.03.21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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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시민 불편사항을 찾아서 해결하는 현장행정 서비스를 위해 20일 민,관합동 가로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34개 단체 102명의 민간인과 공무원 68명이 참여해 가로순찰 취지 및 활동요령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민중심의 서비스 실천을 다짐했다.
이완섭 시장은 “21세기 거버넌스 시대에서는 행정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민,관 협력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이용하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가로순찰대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가로순찰대는 공무원과 사회단체가 매월 1회 8개 주요도로에 대한 합동순찰을 통해 시민의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현지에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총887건의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시는 이번에 발대식을 가진 민간 가로순찰대와 함께 매월 셋째주 수요일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도로, 교통시설물, 쓰레기 방치, 불법광고물, 공원시설 등 생활민원에 대한 순찰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처리하고 현장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담당부서에 통보해서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시민 불편사항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가로순찰대 외에도 120생활민원기동대, 시정종합관찰제, 모바일 생활불편신고센터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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