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청에 따르면 질이 낮은 저가제품으로 인한 빈번한 식품 사건·사고 발생으로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불신감을 낮추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를 우선대상으로 교육지원, 식품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푸른 신호등 교실 운영교로 선정되면 4월~7월까지 4개월간 운영을 하게 되며 식습관이 형성되는 초등학교 고학년 중 기초단계인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특히 현장 체험교육 및 복합장르의 인형극으로 교육효과를 높이고 올바른 개인위생과 불량식품 식별법의 교육으로 어린이 스스로 식품에 대한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는 대응능력 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윤종오 태안교육장은 “학생들이 불량식품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여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습관 형성에 일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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