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건강체조 교실로 주민건강 지킴이 역할
노인건강체조 교실로 주민건강 지킴이 역할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3.04.17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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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보건소가 운영하는 ‘노인건강체조교실’이 농촌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는 이인면 산의리 마을회관에서 지난 1월부터 3개월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 연령에 맞는 건강체조 및 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체조는 평소 농사일로 굳어진 근육과 다리 관절염 등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을 위해 자연스런 ‘걷기’를 바탕으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운동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산의리 한 주민은 노인건강 체조교실이 끝난 후 “신나는 음악에 맞춰 건강체조를 했더니 불면증이 없어지고 몸이 가벼워 하루하루를 즐겁게 지낸다.”고 말했다.
보건소 체조교실 담당자는 “건강체조 교실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주민 건강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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