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의원은 이날 논평에서 “경남도민과 국민이 진주의료원 폐업에 반대를 하고 있다.”며 “홍 지사는 자신을 지사로 뽑아준 경남도민을 받들지는 못할망정 도민이 의지하는 공공의료시설을 파괴하는 배은망덕을 저지르고 있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그럼에도 홍 지사가 진주의료원 해산조례안과 상관없이 진주의료원 폐업을 강행할 태세”라며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공공의료 확대라는 공약을 걸고 집권해 놓고 진주의료원을 파괴하고 그것을 방관하는 것은 명백히 직무유기”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홍 지사는 현대조선소에서 일당 800원을 받던 경비원, 고리채 사채로 머리채를 잡혀 길거리를 끌려다니던 아주머니같은 우리나라 서민이 안심하고 의지하는 의료혜택은 진주의료원 같은 공공의료시설의 확충임을 먼저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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