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체험 삶의 현장’으로 소통행정 구현
‘공직자 체험 삶의 현장’으로 소통행정 구현
당진시, 시민의 일터서 현장행정 펼쳐 시정에 반영
  • 당진 = 이범영 기자
  • 승인 2013.04.23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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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는 살아있는 현장행정과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공직자 체험 삶의 현장’을 4월말부터 운영한다고 밝혀 그 귀추가 주목된다. ‘공직자 체험 삶의 현장’은 전통시장과 중소기업, 영세농가, 사회복지시설 등 서민의 일터에서 공직자가 함께 일하며 현장의 애환을 직접 겪어보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찾아 시정에 반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간부 공무원부터 일반 공무원까지 전 공직자 참여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당진시 모든 공무원 한명 한명이 자발적으로 업무관련 현장이나 일손이 필요한 시민의 근로현장에 나가 함께 땀 흘리며 시민의 감성까지 살핀다는 방침이다. 일손이 필요한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 사회복지시설 등에서는 시청이나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로 전화(350-3051~5)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함께하는 시정,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현장행정을 강조하고 있는 이철환 당진시장은 오는 30일 학교급식 현장에서 직접 현장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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