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군청, 유관기관 훈련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목표의 공동인식을 최우선으로 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기관별 임무수행사항 사전협의 및 군민 전체의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계획을 토의하며 훈련전반에 대한 점검사항을 면밀히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실시되며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실시되는 재난대비훈련으로 태풍피해에 따른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및 기관·부서별 임무와 책임을 명확히 하고,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며 위기대응 매뉴얼의 문제점을 도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토의형 훈련으로 진행된다.
이에, 훈련에는 부여군,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재난상황 발생 시 재난관리시스템 작동 및 지휘체계를 점검하고, 재난위기대응에 따른 신속한 상황 전파와 유관기관·단체의 역할과 임무를 확인하고 공조체제를 점검 구축할 계획이다.
또 훈련의 세부계획으로는 위기대응능력을 제고키 위한 자체점검훈련과 공무원과 군민이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체험, 지진 발생에 따른 주민대피훈련이 있으며 학생 안전교육 및 대피훈련, 청사 대피훈련,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초기대응 역량강화 훈련이 실시된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