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녹색·환경학교 30곳 선정
충북교육청, 녹색·환경학교 30곳 선정
각 200만 원 지원… 에너지 교육 강화·저탄소 활동 확대
  • 뉴시스
  • 승인 2013.04.2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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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위기 등 환경관련 문제에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녹색·환경교육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녹색 인재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환경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해 30개교(초 10개교, 중10개교, 고 10개교)를 선정, 학교당 2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또 녹색 환경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5세 누리과정에 녹색·환경교육을 실시하며, 유·초등학교에서는 급식과 기본생활 질서 등 학교생활 전반에 환경교육을 반영키로 했다.
중·고교에서는 에너지기술 전문가, 토양 지하수관리 전문가 등 녹색(직업)진로교육을 강화하고 녹색환경 봉사단 등을 통해 저탄소 활동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특히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위해 에너지 절감 학생 발표대회, 녹색·환경교육 체험활동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별·학교별 환경교육 연구학교 담당자와 에너지 관리공단 충북지역 본부를 연계한 충북 녹색 환경교육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키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친환경 문화 확산과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녹색·환경 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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