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구보건소는 건강증진 지도자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해 교육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로 하고 9일 150여 개소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22일에는 100여 개소의 유치원 교사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건강도시 천안의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천안’을 구현하기 위해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흡연예방 △절주 △신체활동 △영양을 주제로, 2일간의 교육훈련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교사가 직접 어린이에게 전달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5시부터 7시 2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천안교육지원청 영양교사 △약물상담전문간호사 △보건소 운동지도사의 강의로 △어린이 영양 교육방법 △가족을 돕기 위한 흡연예방과 절주교육 방법을 지도하며, 특히 신체활동 지도 방법의 하나로 성장체조를 실제로 따라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의 실천 가능성을 높였다.
또 영역별 교육자료를 개발 보급해 교사 대상 건강교육을 통한 지속적인 현장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온경 서북구보건소장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는데 이번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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