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정보 통합 거버넌스 구축
일자리정보 통합 거버넌스 구축
청주권 24개 기관단체 협약
  • 뉴시스
  • 승인 2013.05.2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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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청주시처어에서 열린 청주시 등 청주권역 24개 기관단체의 청주·청원 일자리정보 통합거버넌스 구축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협약서를 교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와 청원군,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등 청주권역 24개 기관단체가 23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일자리정보 효율화를 위한 ‘청주·청원 일자리정보 통합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했다.
2014년 7월 청주·청원 통합에 대비해 일자리 관련 기관과 단체의 일자리정보를 공유,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고 구인·구직처 간 상생발전을 유도하며, 일자리 문제 업무 협력과 채용박람회 공동 추진 등의 협력체계 개선으로 일자리제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청주시와 청원군이 주관하고,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과 충북대학교를 비롯한 6개 청주권역 대학교 등 산·학·민·관·취약계층 24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통합 거버넌스는 참여 기관단체 대표가 참여하는 실무형 중심의 오프라인시스템(월례회)과 실시간 온라인시스템(수시 온라인회의)을 지원하는 일자리정보 홈페이지 고도화 개편과 시스템 안정화를 추진한다.
각 기관단체 실무자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실무자회의를 정례화해 각 기관단체에서 보유한 일자리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청주시는 이들 일자리정보를 정리해 체계화하는 등의 오프라인 시스템을 운영한다.
긴급 구인·구직 정보는 각 기관단체가 온라인시스템에 들어와 온라인 회의를 여는 식으로 신속히 대처하고,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취업정보 허브센터로 삼아 우량 구인·구직 정보를 실시간 업데이트해 우량 인적자원의 눈높이에 맞춘 온라인 시스템도 구축한다.
길선복 청주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청주시 일자리정보 통합 거버넌스에 산·학·민·관·취약계층이 다원적으로 통합 참여해 일자리창출이란 궁극적 목표를 위한 공동 협약을 했다.”며 “상호 협력관계 유지와 공동협력사업을 개발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청주·청원 일자리정보 통합 거버넌스’에는 ▲청주시 ▲청원군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 ▲충청북도교육청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청주상공회의소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소상공인진흥원 충북청주센터 ▲근로복지공단 청주지사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NPS청주지사 ▲충북대 ▲청주대 ▲서원대 ▲충청대 ▲충북보건과학대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청주시니어클럽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 ▲청주시사회복지협의체 ▲대한산업인력개발원 ▲충북사회적경제센터 ▲한국산업연수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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