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땅값 지난해 대비 2.30% ↑
대전시 땅값 지난해 대비 2.30% ↑
기준개별공시지가 고지… 이안경원 부지 최고가
  • 이동근 기자
  • 승인 2013.05.3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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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땅값이 지난해에 비해 평균 2.3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30일 비과세 대상 토지를 제외한 21만9954필지(시 전체 29만1910필지의 75.3%)에 대한 올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저의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2.30%(전국 평균 3.41%)가 올랐다. 구청별로는 대덕구(3.50%↑)가 가장 많이 올랐고 유성구(2.99%↑), 동구(2.34%↑), 서구(1.44%↑), 중구(1.30%↑)순 이었다.
이는 도시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한 기대감과 세종시와 혁신도시 인근 개발사업 등의 영향 때문으로 시는 풀이했다.
지난해에 비해 땅값이 오른 필지는 86.64%(19만579필지)였고 5.43%(1만1933필지)는 내렸다. 7.01%(1만5421필지)는 변동이 없었다.
최고 개별공시지가는 중구 은행동 48-17번지 이안경원 부지로 ㎡ 당 1340만원 이었고 최저지가는 동구 세천동 376번지 공원으로 ㎡ 당 178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 홈페이지 부동산정보 또는 인터넷 (http:// klis.daejeon.go.kr) 및 구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할 수 있다.
이의가 있을 경우 토지소재지 구청으로 오는 7월 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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