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 사찰음식과 외국 음식이 2일 보은 속리산 법주사에서 저마다 독특한 맛과 멋을 자랑했다. 법주사는 이날 경내 범종 앞에서 ‘법주사가 빚는 맛과 소리의 대향연’이라는 주제의 백미백락(百味百樂) 축제를 열어 전통 사찰 음식과 일본, 태국, 중국, 몽골 등 각국 음식을 선보였다 .이 축제에서 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장인 여몽 승려(경북 울진 불영사) 등이 각양각색의 사찰음식을 내놓았고 보은서 사는 다문화 여성들이 모국의 음식을 조리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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