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창조지도사업으로 농업·농촌의 든든한 도우미 된다
글로벌 창조지도사업으로 농업·농촌의 든든한 도우미 된다
부여농기센터 사업 화제

농업인 취미생활 활성화

태블릿pc 업무활용 등

사회·문화적 갈증 해소
  • 충남일보
  • 승인 2013.06.0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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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태블릿pc 활용 회의. 귀농·귀촌 아버지 요리교실. 행복울림 통기타 취미반.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가 지역 농업·농촌의 든든한 도우미로서 창조적 지도사업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센터는 시범사업 분야에서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개발키 위해 시험 연구를 병행해 실용화 될 수 있도록 하고, 농업 현장에서는 태블릿pc를 활용해 농업인에게 즉석에서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다.
또 교육 분야에서 충남 최초로 신설된 굿뜨래 농업대학원은 농업대학과 차별화해 소그룹별 친환경농법에 대해 심도있는 주제로 진행해 굿뜨래농업대학의 명성을 이어가고 갈 계획으로 기본적인 농업 교육뿐만 아니라 농업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취미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발효 우분 활용 양송이 재배’ 시범사업은 양송이 재배 농가의 배지재료 확보와 맛과 향이 뛰어난 양송이 재배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농촌진흥청과 농업인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 우분활용배지를 개발해 우수한 양송이를 생산하는데 성공한 가운데 양송이 농가 2개소에 시범사업을 추진 중으로 양송이 농가에 확대 보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2011년부터 농촌지도업무에 활용해 오던 태블릿 PC는 농업인에게 생생한 자료를 즉석에서 직접 보여주며, 농업현장지도 장비로 활용성을 높여가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매월 2회 전직원 농업기술정보연찬회에서 종이 문서 없이 태블릿 PC를 활용한 회의를 실시해 스마트 농업기술보급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농업인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취미 교실로 귀농·귀촌 아버지 요리교실과 행복울림 통기타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통기타반은 재능기부로 이어져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갈증 해소를 통해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학습단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글로벌시대에 맞춰 네덜란드의 세계적인농업기술교육기관(PTC+)과 연계해 위탁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올해부터 2015년까지 시설원예반, 축산반, 버섯반으로 나눠 선진농업국의 기술을 습득해 부여농업의 리더가 될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할 예정이다.
센터 정의교 소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농업·농촌에 힘을 불어 넣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더 현장지도를 강화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창의적 사고로 미래농업의 방향인 농업의 6차산업화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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