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조력발전(주)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제18회 바다의 날 행사가 열린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 일대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조력발전의 원리, 가로림조력발전이 갖는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소개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화합을 이뤄내기 위한 역할을 약속했다.
특히 전력수급에 따른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진행하며 올 여름 다가올 전력대란 문제 등 에너지절약과 에너지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생활에도 실천할 수 있는 절약 방법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홍보부스를 찾아온 이들이 3일간 직접 적은 응원의 메시지가 부스 벽면을 가득 채울 만큼의 높은 호응도를 보여 가로림조력발전소 추진에 힘을 실어주는 원동력이 됐다.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화합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모하기 위해 지역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