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병원관리학과 안상윤 교수 ‘HELLO 커뮤니케이션力’ 출간
건양대 병원관리학과 안상윤 교수 ‘HELLO 커뮤니케이션力’ 출간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3.06.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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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고 말은 하지만 대부분의 불행한 사건들이나 문제는 소통의 부재나 잘못된 소통 때문에 발생한다. 갈수록 사회는 네트워크화 되고 있고 그에 따라 질 높은 커뮤니케이션이 요구되고 있지만 사람들은 지위의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말실수 때문에 곤혹을 치르곤 한다.
커뮤니케이션은 이제 개인이나 조직의 역량을 가늠하는 기준이 될 정도이다. 최근 국내 최고의 기업 삼성에서는 커뮤니케이션 부서를 설치한 것은 이를 잘 증명하는 것이며, 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우선 말부터 잘 통하게 헤야 한다는 뜻이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듯 따뜻하고 올바른 커뮤니케이션의 원리와 기법을 수록한 전문 커뮤니케이션 실용서가 출간됐다.
실용분야에서 지속적인 저술 활동을 하고 있는 건양대학교 병원관리학과 안상윤 교수는 최근 커뮤니케이션의 원리와 그 올바른 적용을 밝힌 ‘HELLO 커뮤니케이션力’을 출간했다.
지난해 말 펴낸 ‘자기 주도적 리더십 개발’ 책에 이어 그의 14번째 책이다. 대학에서 10년 이상 커뮤니케이션을 강의하고 있는 안 교수는 갈수록 각박해지고 있는 세상에서 사람들 각자가 올바르고 따뜻한 말을 사용함으로써 더 밝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고 이 책을 펴내게 됐다고 밝혔다.
책은, 제1장 현대 사회는 왜 커뮤니케이션力을 요구하는가?, 제2장 HELLO 커뮤니케이션力, 제3장 커뮤니케이션力의 장애물 순으로 구성돼 있다.
제1장에서 커뮤니케이션력이 바로 개인 역량의 표상이고 리더십 능력으로서 일의 성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는 점을 설명하고 있다.
제2장에서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음으로써 주위에 행복(Happiness), 에너지(Energy), 생명(Life), 웃음(Laugh), 산소(Oxygen)를 퍼뜨릴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적인 측면을 기술하고 있다.
안 교수는 2장은 이번 책의 핵심으로 그런 의미에서 ‘HELLO 커뮤니케이션力’이라는 제목을 붙이게 됐다고 밝혔다. 제3장은 올바르고 따뜻한 커뮤니케이션을 방해하는 요소들로서 그 사회의 문화, 개인적 특성 및 거짓말과 왜곡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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