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3생활권 공동주택용지 5필지 공급
행복도시 3생활권 공동주택용지 5필지 공급
총 5043여세대 주택건설 가능한 공동주택용지 32만 3천㎡
  • 세종 = 서중권 기자
  • 승인 2013.06.04 2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7~19일 순위별 신청접수 LH 토지청약시스템서 진행


LH(한국토지주택공사 http://www.lh.or.kr)은 세종시청 등 도시행정이 기능이 위치하는 3생활권에 총 5043여세대의 주택건설이 가능한 공동주택용지 5필지, 32만3000㎡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3생활권에서 최초로 공급하는 것으로 3-2생활권(2필지), 3-3생활권(3필지)로 구성되어 있다.
3생활권은 도시전체에서 조망이 가능한 대평뜰에 위치하고 있고 편리한 접근성과 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시청, 시의회, 교육청, 경찰서, 세무서 등 세종시의 주요 행정기관이 입주하게 된다. 또한 세종시가 과학비지니스벨트의 기능지구로 결정되면서 향후 연구·교육·산업기능의 강화와 과학벨트 거점지구인 대전 신동·둔곡지구의 배후도시로서의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금회 공급분 토지는 북측으로 금강조망이 가능한 85㎡초과 혼합의 분양주택용지와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10년 임대주택을 건설할 수 있는 용지인 점이 주요 특징이며, 이번 공동주택용지 공급으로 전월세 가격 안정은 물론, 세종시 및 국책연구기관 종사자 및 지역 무주택자들이 조금더 쉽게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자격은 주택법 제9조에 의한 주택건설사업 등록업자로서 1순위는 최근 3년간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실적과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일반건설업 등록업자 또는 주택법 시행령상 시공능력자이며 2순위는 1순위의 시공능력이 있는 자로 제한되며, 모두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
세종시로 이전하는 정부기관 공무원 및 국책연구기관 등의 이주수요와 3생활권 최초 우량부지를 공급여건 등을 감안할 때 주택건설업체의 투자열기가 매우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접수는 6.17(월)~19(수)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진행되며 19(수) 추첨 및 당첨자 발표를 거쳐 6.20(목)~21(금) LH 세종특별본부 투자유치부에서 계약체결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향후 2030년까지 세종시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 270여 필지에 대한 장기적 계획과 전망을 감안할 때 입지가 양호한 3생활권내 공동주택용지 선점을 위한 민간건설업체간의 보이지 않는 경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참고하거나 LH 세종특별본부 투자유치부(041-860-7995, 7992)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