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불방지 관계 공무원 충남서 화합
전국 산불방지 관계 공무원 충남서 화합
태안서 산불방지 연찬회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3.06.0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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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방지를 헌신한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고 수범사례 확산을 위한 ‘산불방지 연찬회’가 4일부터 이틀간 태안 리솜 오션캐슬에서 열렸다.
산림청이 개최하고 충남도가 주관하는 이번 연찬회는 신원섭 산림청장과 박정현 정무부지사 등 내빈과 산림청 및 전국 지자체 관계 공무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산불현황과 산불예방 추진성과와 주요산불 사례 발표, 산불방지 유공기관 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특히 첫날 산불예방 추진상황 평가와 개선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을 실시해 향후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가을철 산불방지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찬회는 산불진화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전국 각 지자체 공무원의 경험담을 나누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정보 교류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또 건강관리와 독도역사에 관한 전문가 특강도 함께 실시해 개인 소양을 함양하는 한편, 안면송으로 유명한 안면도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을 둘러보며 관계 공무원간 화합도 다지는 기회가 됐다.
박정현 정무부지사는 “산불방지 연찬회를 통해 정보 교류의 기회가 됨은 물론 숲을 더욱 울창하고 푸르게 가꾸고 지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봄 도내에서는 14건의 산불이 발생해 16.5㏊의 산림피해가 발생했으나 올해 처음 도입해 시행한 산불방지 분담마을 책임관제 운영의 효과가 컸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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