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농특산품직거래협의회(회장 강형수) 주관으로 운영하는 이 장터는 지난 4월 흥덕구 성화동 장전공원에서 개장해 매주 토요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과채류, 채소류, 가공식품 등 보다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8일과 15일, 22일에는 대한가수협회 소속 가수를 초청해 노래공연을 펼치고, 소비자 대상 즉석 장기자랑을 열어 푸짐한 경품을 준다. 그야말로 먹거리와 놀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장터로 거듭나는 것이다.
김우배 청주시 농업정책과장은 “4월 개장 이후 신선 농산물이 없어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지 못해 아쉬웠으나, 6월 본격적인 농산물 출하시기를 맞아 상품이 다양해진 것은 물론, 청주청원직거래협의회에서 소비자를 위한 이벤트까지 마련해 더 풍성한 시장이 됐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에 노력하는 행복한 장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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