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토양관리 처방서 발급 인기
연기군, 토양관리 처방서 발급 인기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2.2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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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에서 토양관리를 위해 자체 추진하는 각종 검정업무가 농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은 환경보전형농업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토양특성에 맞는 시비법 실천과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토양화학성분 9종, 가축분뇨 액비 및 식물체 전질소 함량, 성토원 점토함량 등에 대한 검정업무를 통해 농업인에게 시비처방전을 제공해 주고 있다.
연기농기센터는 올해 시설재배지를 중심으로 영농현장을 순회하면서 토양검사를 실시해 작물재배 중 과다한 비료시용으로 인한 품질 저하를 막을 수 있도록 지도해 농산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따라서 토양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500g 가량 채취한 시료를 음지에서 건조시켜 깨끗한 봉투에 담아 필지지번, 면적, 재배 작물명, 의뢰인 연락처를 기록해 제출하면, 2주 이내에 토양검정에 의한 토양관리 처방서를 연중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쌀소득보전직불제 대상지,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 신청지, 성토원 점토함량, 일반 농가의 의뢰토양, 가축분뇨액비 전질소 함량 등 1,600여점에 대한 정밀검정과 시비처방서 발부로 친환경 농업 기반조성에 큰 버팀목이 되어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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