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중구청장 ‘현장행정 결실봤다’
박용갑 중구청장 ‘현장행정 결실봤다’
제11회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 수상 영광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정부평가 최우수기관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3.06.1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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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갑 중구청장이 지난 12일 서울 한국언론재단(프레스센터)에서 내외환경뉴스·내외매일뉴스·국제환경방송이 공동주최하는 제11회 대한민국 환경문화상 시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용갑 구청장은 민선5기 중구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환경문제 해결과 효율적인 청소행정 구현으로 연간 12억 원 이상의 예산절감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정부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정부포상을 수상하는 등 주민 환경의식 고취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몸소 실천해온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환경기초시설 현장견학, 어린이 재활용교실, 헌옷수거의 날, 나눔 장터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어린시절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학업을 포기하고 아이스크림 장사, 택시기사, 자동차 정비사 등 어려운 생활 속에서 자수성가한 박 구청장은 주민과 호흡하는 현장행정을 중시 매월 새벽시간대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근무자를 격려하는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실천해 2012년과 2013년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발표한 공약사항 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66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기초단체 중 4위(대전1위)로 선정된 바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젊은 시절 택시기사를 하면서 장애인 승차를 망설였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2005년 대전광역시 시의원 재직시 장애인 콜택시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장애인 편의를 제도적으로 마련한바 있다.
또 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즐풍목우의 자세로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도시 중구 건설을 목표로 저탄소 녹색 도시건설과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에 노력해 왔으며, 현대적 효의 가치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효 문화진흥원을 대전 중구에 유치하고 효문화관리원, 뿌리공원, 한국족보박물관 등을 아우르는 네이밍을 ‘효! 월드’로 정해 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중구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전력하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27만 중구주민과 750여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준 중구 전체의 영광이다.”면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서 음식물 및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함께 동참하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수상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환경보전에 노력하고 효문화 중심도시 중구를 건설하기 위해서 ‘효! 월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환경문화대상은 환경경영의 확산, 우수한 환경경영을 통해 환경 친화적 생산 활동을 수행하고 국가경제발전과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2003년 제정된 환경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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