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안보현장 견학
통일 안보현장 견학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3.06.1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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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13일과 14일 1박 2일 일정으로 ‘공익근무ㆍ산업기능요원과 함께 하는 통일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맡은 분야에서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공익근무요원과 산업기능요원 30여 명을 선발해 철원ㆍ연천 지역 등 전방 접적지역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보의식을 높이고 나아가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견학 대상은 모범공익근무요원, 소양교육우수자, 종합평가 결과 우수 지정업체에 복무 중인 산업기능요원으로 1일차에는 철원 제2땅굴과 연천 안보교육전시관을, 2일차에는 연천 제1땅굴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통일 안보현장 견학 대상자로 선발된 한 공익근무요원은 “안보현장을 둘러봄으로써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대전충남지방병무청에 감사드린다.”며 “비록 대체복무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병역이행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노운 청장은 “통일 안보현장 견학이 참석자들 모두에게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병역이행에 대한 책임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체복무자들이 복무 현장에서 자긍심을 갖고 사회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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