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당진’ 만들기 박차
‘푸른 당진’ 만들기 박차
주민 1인당 8그루 심기운동 전개
  • 이범영 기자
  • 승인 2007.02.2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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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이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난개발로 훼손된 자연을 회복해 전 국민이 살고 싶은 ‘푸른당진’조성을 위해 올해 주민 1인당 8그루 나무심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간다.
이를 위해 군은 공공식수 사업 32만본, 새마을 지회 협조 8만본, 유관기관 식수 12만본, 군민자율 식수18만본, 산지 농지허가지 복구 37만본 등 총 100만본을 식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공식수사업으로 산지식수 사업에 8억1500만원을 투입 벌채지, 산불 등 97ha에 리기다 소나무림 17만본, 공원화 사업 중 담장 허물기에 2억4000만원을 투입 송악면사무소, 삼봉초교, 면천중학교 등 3개 기관에 담장 철거 후 녹지공간 조성, 도시숲조성에 6억9000만원을 투입 공원 1ha, 가로수 9km에 12만본 유실수, 화목류 식재, Green Park 조성에 7억원을 투입 생활주변·도로·하천주변 공원에 3만본 식재 등이다.
또 산림조합, 교육청 등 유관기관 및 대규모 사업장과 새마을 조직을 참여시켜 순성 매실나무, 면천 진달래 등과 같이 지역별 특색수종 식재 운동을 전개하고, 주민등록전입자 기념식수 참여, 나무 나눠 주기 행사 등 군민자율적인 식수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관계자는 “내년도 ‘시’승격을 대비 녹지 공간을 대폭적으로 늘려 자연과 사람이 상생할 수 있는 아름다움이 가득한 ‘품격 높은 푸른 당진시’를 건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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