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55형 커브드 OLED TV 출시
삼성, 55형 커브드 OLED TV 출시
  • 충남일보
  • 승인 2013.06.27 2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가 55형 커브드 OLED TV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7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55형 커브드 OLED TV를 출시했다. 다만 평면 OLED TV는 출시하지 않았으며 올해 안으로도 출시 계획은 없다.
이날 선보인 커브드 OLED TV는 이날부터 전국 주요 매장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출고가 기준 1500만원이다. LG전자의 곡면 OLED TV와 같은 가격이다.
이번 삼성전자 커브드 OLED TV의 특징은 ‘제로 픽셀 디펙트(Zero Pixel Defect·ZPD)’. 완벽한 화질과 무결점 TV를 위해 OLED 디스플레이 화면에서 먼지 한 톨 크기의 화소(Pixel) 불량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OLED의 경우 컬러필터와 발광 소재가 분리돼 있는 LCD와는 달리 각각의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는 구조로 돼 있기 때문에 다른 디스플레이보다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야 한다. 이에 종종 화소 불량이 발생할 수 있는데 삼성전자는 이같은 불량을 제로로 만들 정도로 기술력을 향상 시켰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커브드 OLED TV는 최상위 제품에만 적용하고 있는 럭셔리 프레임 디자인에 최적의 곡률을 적용한 커브드 형상의 ‘타임리스 아레나’ 디자인을 적용했다.
시청자들이 두 개의 실시간 방송화면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스마트 듀얼뷰(Smart DualView)’ 기능 등 삼성전자만의 특화된 기능들도 탑재했다. 또 매년 급변하는 TV 기능과 성능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에볼루션 키트’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올해 프리미엄 스마트 TV, UHD TV에 이어 커브드 OLED TV에 이르기까지 미래에 대한 철저한 대응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하는 ‘퓨처 프루프(Future Proof)’프리미엄 TV 라인업을 완성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