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전국 최대축산지역인 홍성군에서 축산업 경쟁력 제고와 축산농가의 사기진작을 위한 2007 축산인 한마음 축제가 10일 오전 10시 홍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하고 충청남도가 후원하는 축산인 한마음 축제는 이완구 도지사, 이종건 홍성군수, 축산인 관련단체 등 4000여명이 참석해 축산인들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축산에 관련된 정보를 교류하는 등 축산업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종건 홍성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현재 축산업은 수입개방 확대, 악성가축 전염병 발생, 가축분뇨처리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축산군인 홍성에서 이번 행사가 개최돼 축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우?젖소 가축품평회, 한우·돼지 고급육경진, 축산기자재 전시, 축산물판매장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가축 개량, 품질 고급화, 축산기술 정보교류 등 수입개방에 대응하기 위한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