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운 논산부시장 이임식
유병운 논산부시장 이임식
핵심 사업 추진…시정 조정자 역할 수행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3.06.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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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유병운 논산부시장이 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이임 환송을 하는 시청사 공무원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하며 청사를 떠나고 있다. [사진 = 논산시청 제공]
논산시는 27일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에서 유병운 논산 부시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직기념패·공로패 전달, 송별사, 이임사, 기념촬영과 직원들의 환송 순으로 진행됐다.
유 부시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성원을 아끼지 않은 황명선 시장님과 동료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복리증진과 논산 발전을 위해 열정을 바쳐 논산을 대한민국 행복 1번지로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2년 1월 3일부터 논산 부시장으로 재임한 유 부시장은 성품이 온화한 외유내강형으로 인화 단결과 창의성을 중요시하며, 다방면에 걸쳐 전문 지식과 식견을 두루 갖춘 행정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논산시에 부임한 이래 논산 발전의 원동력인 영외면회 조기정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를 비롯해 크고 작은 시정 현안을 풍부한 현장 행정경험과 열정으로 원활하게 이끌어왔다.
특히 특유의 섬세함으로 15개 읍·면·동 현안 사업장 방문은 물론 핵심 사업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꼼꼼히 챙기면서 시정 운영의 기틀을 다지는 한편 시정 조정자로서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며 빛을 발했다.
또한 수요 토론회, 독서대학 등을 비롯해 직원 의전교육, 축제 활성화를 위한 특강 개최, 대둔산 논산 수락계곡 얼음축제 등 지칠 줄 모르는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자임하며 행복한 논산 시정 구현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최근에는 어려웠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 역정에서 겪었던 고난, 절망 그리고 소중했던 추억들과 지난 38년동안 공직생활을 회고하면서 느꼈던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담은 자서전 ‘부지깽이’를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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