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프로복싱의 새로운 메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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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O아시아·퍼시픽웰터급 타이틀매치

김지훈 선수, 3라운드 57초 만에 KO 승
  • 박재현 기자
  • 승인 2013.07.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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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내포신도시 이전기념 및 예산고등학교 복싱부 창단기념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WBO아시아, 퍼시픽웰터급 타이틀매치결정전이 예산군에서 열려 모처럼 권투를 좋아하는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 = 예산군청 제공]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이전기념 및 예산고등학교 복싱부 창단기념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WBO아시아, 퍼시픽웰터급 타이틀매치결정전이 예산군에서 열려 모처럼 권투를 좋아하는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일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WBO아시아, 퍼시픽웰터급 타이틀매치에 홍문표 국회의원, 최승우(명예대회장) 예산군수, 조병희(대회고문) 예산군의회의장, 고남종(대회장) 도의원, 권국상 군의원(대회임원) 홍수환, 유제두, 유명우, 변정일 전 세계챔피언 등 주민 2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날 펼쳐진 WBO아시아, 퍼시픽 웰터급 타이틀매치결정전에서는 한국의 김지훈(일산주협, 33전24승(18KO)9패)선수가 인도네시아 로이, 튜아마니후르크(인도네시아 챔피언, 23전14승(11KO)2무7패) 선수에게 3라운드 57초 만에 KO 승을 거두고 세계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했다.
이 밖에 한국KBC슈퍼라이트급챔피언결정전인 김택민(록키, 20전14승(9KO)6패)선수와 김진수(강서문성길, 8전6승(3KO)2패)선수와의 경기 및 아마튜어 학생부 시범경기가 펼쳐져 2000여 명의 관중을 열광시켰다.
경기를 주최한 전WBC 세계권투협회 범아시아여성부회장 이인경 회장(한서개발대표)은 “국민들로부터 관심이 멀어진 권투가 국민들로부터 다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복싱 중흥을 반드시 이뤄 명실상부한 한국스포츠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꿈나무 육성에 정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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