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힐링캠프, 나만의 스토리북 만든다
청소년 힐링캠프, 나만의 스토리북 만든다
한남대서 대덕구 글로벌인재육성사업… 건강한 자아상 확립 도움
  • 이동근 기자
  • 승인 2013.07.2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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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는 22~23일 양일간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에서 대덕구 글로벌인재육성사업 대상 청소년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만의 스토리북 만들기’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학업, 친구, 가족 등 청소년기 고민과 갈등을 스토리작업을 통해 객관화해 봄으로서 청소년의 건강한 자아상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첫째 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개의나라, 20개의 플롯. 나를 이야기 하자 ▲나만의 스토리 북프레임 만들기 ▲나의 첫 번째 스토리 ‘모험의 나라의 나’가, 둘째 날에는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사랑, 성공, 가족 스토리 ▲스토리북 전시회 ▲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스토리북 전시회에 학부모를 초청, 부모 자식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돈독히 하고, 둔산동 빕스(VIPS)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무료 제공하는 만찬을 함께하며 오붓한 자리를 갖을 예정이다.
이번 대덕구글로벌인재육성 프로그램에는 (주)오성철강(회장 유재욱), (주)제룡전기 (대표 박광식), 한남대학교(총장 김형태), 빕스(대표 허민희)가 협찬한다.
대덕구 글로벌인재육성사업은 관내 중·고등학생 중 성적우수학생을 선발해 미래지향적인 인재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학습비 지원 외에 ‘나의 자서전 만들기’ 드림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인재육성사업에 수혜를 받고 있다.”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인재로 성장해 지역발전에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시민과 지역사회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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