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SS, 가족친화 경영 실천
KRISS, 가족친화 경영 실천
  • 최정근 기자
  • 승인 2013.07.2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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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가족친화적 연구 환경 조성을 기관장의 경영목표로 삼고 있는 KRISS는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전담부서를 신설·운영하면서 출산·양육·교육, 건강관리, 여가생활지원,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전문화·체계화하고 있다.
우선 KRISS는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처음으로 직장 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출산휴가, 육아휴직, 출산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직원들이 가지는 육아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더불어 학자금 보조, 가족수당 지급 등 기본적인 지원이외에도 직원 대상 정기적인 자녀양육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KRISS의 시설 인프라도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건강관리를 위해 직원 대상 종합건강검진이외에도 건강관리실, 체력단력실 등을 제공하고 있고 직원들이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원내 커뮤니케이션 플라자(휴식 공간), 야외 공동 행사장 등을 구비하고 있다.
가족친화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행사도 정기적으로 이뤄지는데 그 일환으로 KRISS는 지난 19~20일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KRISS Summer Camp’를 연구원 내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RISS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야외에 텐트를 치고 1박 2일 동안 가족애를 서로 나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KRISS는 ▲아빠와 만드는 요리 ▲스피드퀴즈 ▲캠프파이어 및 야영 ▲마술쇼 ▲세족식 ▲숲 체험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세족식과 가족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해 서로에 대한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캠프에 참가한 KRISS 연구자는 “이번 캠프를 포함해서 KRISS에서 시행하는 가족친화 경영은 연구자들이 가정생활을 병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연구자들이 걱정 없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게 되면서 일에 대한 능률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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