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에 이름표를 달았어요”
“경로당에 이름표를 달았어요”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3.07.3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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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비봉면 방한1리 할머니 경로당에서는 지난달 30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한1리 할머니 경로당’ 현판식이 열렸다.
방한1리 할머니경로당은 미등록 경로당으로 각종 지원과 혜택을 받지 못하다가 올해 신설된 ‘청양군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에 의해 매년 연료비 200만원과 운영비 12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박영삼 할머니 회장은 “그동안 연료비 등 지원이 없어 겨울만 되면 할머니들이 춥게 지냈는데 경로당에 이름표도 달게 해주고 많은 지원을 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방한1리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된 것 같아 정말 좋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모두 행복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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