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수진)가 그동안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충남도민의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발, 제7회 충남사회복지대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이번 충남사회복지대상은 충남도사회복지협의회와 삼성사회봉사단중부협의회(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토탈, 삼성코닝정밀소재, 삼성전기)가 공동 주최해 운영하고 있다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충남도민의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사회복지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모범적인 인사나 단체를 선발해 시상하는 충남사회복지대상은 매년 사회복지 봉사부문, 사회복지 공로부문, 사회복지 실천부문 등 총 3개 부문을 시상하며 금년이 일곱번째다.
충남사회복지대상을 운영하고 있는 충남사회복지대상운영위원회는 지난 5월에 각 행정기관 및 사회복지시설·단체로 부터 추천된 총 27명(단체)의 피추천자를 공정하게 심사·결정하기 위해 충남사회복지대상공적심사위원회(위원장 최석원)를 구성, 3차례에 걸쳐 공적심사회의를 개최, 총 3개 단체, 개인 3명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시상은 내달 4일 예산군 리솜스파캐슬 쥬니퍼홀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충남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하며 시상금은 본 대상 운영규정에 따라 단체는 각 500만 원, 개인은 각 300만 원씩 수여하게 된다.
사회복지 봉사부문 단체에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 자원봉사 관리센터(대표 김영운)가 선정됐고 개인부문에 사회복지 자원봉사자 김영순(여·69), 사회복지 공로부분 단체에는 중부도시가스(주) (대표 유태표), 개인에는 지방사회복지주사 노치석(53)가 선정됐다.
또 사회복지 실천부문 단체에는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치인), 개인에는 참사랑 천사의 집 원장 김기성(63)씨가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