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 새로운 한·일 중소기업간 협력시대 열어
중기중, 새로운 한·일 중소기업간 협력시대 열어
일본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와 한·일중소기업정책포럼 운영키로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3.08.2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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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동경 뉴오타니호텔에서 최근 경색되어지는 한·일관계로 중소기업 교류가 크게 위축되는 것을 우려해 양국의 경제발전과 관계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일본의 정계, 정부, 중소기업단체 등의 주요인사들을 차례로 만나 한·일중소기업간 교류활성화를 위한 회담을 갖고 민간차원에서의 새로운 협력체제를 만들어가기로 합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김기문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한·일중소기업교류촉진단 6명을 파견해 일본의 자민당 니카이, 하야시 중의원 및 기타가와 중소기업청장관 등과의 간담회에 이어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양측은 중소기업이 일자리 창출의 원천이고 기술혁신의 주체라는 데 공감하고 양국의 중소기업간 교류가 활성화 되도록 정치와 경제를 분리해 한·일 양국의 정치인, 정부인사, 중소기업대표, 전문가 10~15명이 각각 참여하는 ‘한·일중소기업발전협의체’를 구성해 매년 교차해 포럼을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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