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벌초시 안전사고 주의
공주소방서, 벌초시 안전사고 주의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3.09.04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주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시 벌쏘임·뱀물림·예초기 사고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방재청 분석결과에 따르면 벌쏘임·뱀물림 인명피해는 가을철인 9~10월에 53.4%로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예초기 안전사고도 장마철 이후인 8~10월 사이에 69.7%로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계속된 폭염 등 기상 여건으로 곤충의 번식이 왕성할 뿐만 아니라, 가을철 벌초 등으로 말벌, 땅벌 등에 의한 벌쏘임과 뱀물림과 예초기 안전사고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동우 공주소방서장은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벌초 시 벌을 자극하는 화장품과 밝은 계통의 옷을 피하도록 하는 한편, 잡초가 많은 곳은 긴 막대기로 미리 헤쳐 뱀에 물리지 않도록 안전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