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사업용자동차 불법구조변경 등 103건 적발
도, 사업용자동차 불법구조변경 등 103건 적발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3.09.0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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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가을 행락철 교통안전 및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사업용자동차 및 건설기계, 다중이용 교통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군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03건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합동단속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이용객에 불편을 주는 행위(차량설비 불량 및 청결상태), 안전 관련 장치 설치 및 작동 여부, 자가용 유상운송 및 콜밴·랜트카 업종위반 등 운송질서 문란행위,교통소통 또는 주민에 불편을 주는 행위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분야별 적발내용은 밤샘주차가 3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불법구조변경 20건, 안전기준 위반 29건, 전자감응장치 불량 등 기타 21건 등이다.
적발대수는 103대로 자동차 91대, 건설기계 12대이고 등록관청별은 도내 등록차량 72대, 타 시·도 등록 차량 31대 등으로 나타났다.
도는 적발된 사업용자동차 및 건설기계에 대해 관할 등록관청에 행정처리를 통보하고, 시외버스에 대해서는 위반사항 확인 후 충남도에서 직접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단속결과 중 운송질서 문란행위와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선 형사고발 및 사업정지 등 강력 의법 조치하고 경미하거나 이용객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은 현지 시정시키거나 행정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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