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더 이상 침묵은 없다!
[기고] 더 이상 침묵은 없다!
  • 이기훈 부여 군민의 소리 회장
  • 승인 2013.09.0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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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지하조직 R.O의 실체가 대한민국 최고정보 기관인 국가정보원의 오랜 추적 끝에 하나씩 벗겨지면서 침묵하며 설마 했던 국민들이 끝내 경악과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였다.
뿐만 아니라 지하조직의 모임 당시 있었던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정치적 제도권 내에 입성한 통합진보당의 실체가 걱정과 우려를 훨씬 초월한 자유 민주주의 국가를 부정하고 전복하려는 음모와 계획이 만 천하에 공개됨으로써 온 국민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어 놓고 말았다.
주동자인 이석기 의원은 처음에는 모임에 간적이 없다고 했고 총기 발언도 한적이 없다고 했다.
이에 국정원에서 녹취록을 들이 대니 뻔뻔스럽게도 조작이라고 우겨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통합 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어 총기 탈취와 시설 파괴 등의 발언과 계획은 모두 농담이었다고 한다. 끝까지 국민을 우롱하는 그의 궤변은 어쩌면 이석기 의원 보다도 더욱 더 책임져야 할 당의 대표로서 절대 용서 받지 못할 선을 넘고야 말았다.
현역 국회의원인 이석기 의원에 대한 국회 체포 동의안이 다행히 여야 국회의원 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되었고 이어 법의 절차에 의해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로 결국 구속이 되었다.
그동안 국정원 개혁 등을 외치며 장외 투쟁을 하던 민주당도 절대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한다는 것이 대다수 국민의 뜻임을 민첩하게 읽음으로써 일사 분란한 대응과 함께 이석기 의원 체포 동의안 찬성 표결을 당론으로 선택하였다. 이에 국민들은 그동안 장외투쟁에 실망과 안타까움을 갖고 있던 민주당에 많은 박수와 새로운 믿음을 보내고 더 큰 기대와 희망을 갖게 되었다.
물론 진보 정의당도 체포 동의안 가결 쪽으로 당론을 공개적으로 결정함으로써 주체사상을 맹목적으로 따르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고 전복 시키려는 종북 세력과는 진보정당의 본질과 정치적 이념이 근본적으로 다름을 국민이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반면 통합 진보당은 국민을 기만한 죄로 마땅히 해체되고 법의심판에 따라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함에도 적반하장으로 촛불 집회를 한다고 한다.
이제 이 나라를 사랑하며 지켜내는 대다수의 정의로운 국민들은 더 이상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촛불을 영원히 꺼 버릴 것이다. 단순히 맞불 집회가 아닌 자유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을 사수하기 위하여 종북 세력의 모든 뿌리를 찾아 제거할 것이며 진보의 이름으로 위장한 이적단체는 이 땅에서 영원히 추방 할 것이다.
여기에는 여야 정치인 및 시민 단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물론 검찰과 국정원 등의 철저한 수사로 모든 것이 낱낱이 밝혀질 것이라 믿고 있지만 우리 국민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야할 책임과 의무는 지속적으로 전개 되어야 할 것이다.
이젠 더 이상 종북 세력에 대한 관용과 포용은 없다. 그리고 국민들은 더 이상 침묵하며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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