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동산종합증명서 시범발급 서비스 시행
충남, 부동산종합증명서 시범발급 서비스 시행
내년 1월 정식 운영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3.09.1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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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오는 2014년부터 부동산 공적장부 18종을 1종의 부동산종합증명서로 통합 발급키로 하고 현재 시범발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부동산종합증명서 통합발급 사업은 도민들이 부동산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적, 건축물, 가격 및 등기관련 공적장부를 하나로 통합해 민원인이 원하는 정보를 서류 한 장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도는 9월부터 15개 시·군에서 보유중인 각종 부동산관련 공적장부의 정확성 확보를 위해 지적, 건축물, 등기관련 장부의 자료 불일치 및 오류를 정비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내년 1월 18일부로 사업이 시행되면 민원인의 공적장부 발급 처리시간 단축 및 수수료 절감 등 보다 진일보한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부동산관련 공적장부의 일원화된 정보 제공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각 업무의 중복처리 감소에 따른 행정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이라며 “시범운영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 1월부터는 부동산종합증명서 발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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