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신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운주)는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쌀과 제수용품을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펼쳤다. [사진 = 천안시청 제공]
명절만 되면 소외계층에게 큰 부담이었던 차례상 차림에 작은 보탬을 주기 위해 비롯된 이번 행사는 신안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천원의 행복’ 기금으로 마련한 쌀 20kg 10포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지역상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생선과 과일 등의 현물을 기탁 받아 제수용품을 마련하게 됐다.
쌀과 제수용품을 전달받은 박모 할머니는 “올해는 과일값도 비싸고 다른 물가도 너무 올라서 차례상 차리는 것이 큰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상차림을 도와주니 큰 시름을 덜었다.”며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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