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 및 관광객이 썰물 때 섬까지 걸어 들어간 후 만조시간대에 밀려든 밀물로 인해 섬에 고립된 상황.
이에 출동지령을 받은 보령소방서 현장대응팀과 119구조·구급센터는 신속하게 고무보트를 이용하여 요구조자 15명을 안전구조 했고 15명 전원 건강상태 양호하여 귀가조치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심하고 갑작스럽게 밀물이 밀려올 수 있으므로 바닷가를 찾은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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