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패션거리 상인회 주최로 대전시와 (재)대전문화산업진흥원, 중소기업청(시장경영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패션거리만의 차별화된 맞춤의상을 선보이며, 대전 패션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 축제기간동안 인근지역 어린이 대상의 동화콘서트 및 패션체험행사, 옷감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4일 오후 6시부터 ‘DJ와 함께하는 모바일 음악패션쇼’에서는 관객들의 음악신청곡 감상과 함께 맞춤거리 상인들이 직접 만든 의상으로 패션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목·중촌동 패션문화축제를 통해 대전의 역사 깊은 맞춤패션을 홍보하고, 맞춤패션거리를 중심으로 지역패션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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