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2020년 기본계획 주민공청회 열려
부여, 2020년 기본계획 주민공청회 열려
미래상 제시·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 등
  • 박용교 기자
  • 승인 2007.10.21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여] 부여군은 청소년수련원에서 부여군 장기비전 및 도시 미래상의 제시를 위한 2020년 부여군기본계획수립(안)에 대해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최근 지방자치제 시행에 따른 자율적 도시경영이 확대되고 국민소득 증대 및 삶의 의식다양화에 따른 환경, 고도보존에 관한 특별법 제정 및 시행에 따른 주변여건이 변화하고 있어 이에 따른 역사·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 신시가지 조성을 통한 중심서비스 기능 확충, 자립경제 기반 구축 및 자생력 확보를 위한 주요사업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부여, 누구나 살고싶은 부여, 아름답고 생동하는 부여를 만들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주민공청회이다.
부여군 기본계획의 시간적 범위는 2004년 기준 2020년 목표로 공간적 범위는 부여군 전체 면적인 624.6㎢이며 2020년 부여군의 미래상 제시,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 계획적 도시관리체계 구축으로 선계획·후개발 기틀을 마련코자 한다.
공청회는 300여명의 주민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기본계획(안) 영상 설명 후 도시계획 분야별 전문가 6명의 토론으로 이뤄졌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부여는 천혜의 자연조건과 백제왕도로서 찬란한 백제문화를 꽃피었던 고장으로 지난해 호주에서 개최된 세계역사도시연맹 총회에서 세계역사도시로 가입이 확정 되는 등 세계역사도시로 위상을 한층 드높이고 있다”며 “이번 기본계획 공청회를 통해 부여군의 장기발전 및 도시 미래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본 공청회 후 군의회 의견청취, 군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관련 절차를 통해 도의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관리계획을 수립, 세부 토지이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