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이원묵 한밭대 총장, 곽영교 대전광역시의회장, 노병찬 대전시행정부시장, 산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중소 금형산업은 중국 금형 및 신흥 금형 국가의 생산 증가로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Moldic은 중소 금형업체의 발전을 위해 기술개발, 시장개척, 경영개선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대전권 금형정밀가공산업의 선순환적 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공동마케팅 지원’, ‘아이템발굴 지원’, 일본 금형박람회 ‘Inter Mold Japan’ 참가를 통한 판로개척 등을 진행하고 있다.
Moldic은 일본 마쯔다 자동차회사에서 중역으로 다년간 금형관련분야에서 재직했던 니시야마 다메히로 금형컨설팅회사 대표를 본 사업단 고문으로 위촉해 대전소재 뿌리산업과 관련한 금형제품의 일본 해외수출 증진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 니시야마 다메히로 대표는 이번 창립총회에서 ‘해외금형산업동향과 일본 금형수입동향’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한편 한밭대는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2013년도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기업지원 분야사업에서 ‘금형정밀가공산업 사업화지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3년 간 22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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