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을 이모·삼촌의 마음으로’
‘지역 청소년을 이모·삼촌의 마음으로’
(재)충남청소년진흥원 상담복지센터, 1234운동 공동 캠페인
  • 송대홍 기자
  • 승인 2013.10.0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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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이성진) 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영의)는 태안군 번화가에서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성수)와 1388청소년지원단 등과 함께 1234운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1234운동 1(일)촌의 마음으로, 2(이)모되고 3(삼)촌되어, 청소년을 4(사)랑하기’는 지역사회가 하나돼 우리 아이들을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회운동으로서 전국에서 최초로 전개하는 운동이다.
지난 4월 23일 발대식 이후 도내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활발히 캠페인을 전개하며 청소년을 지켜주고 도와주자는 운동의 취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1차 서산지역, 2차 금산지역 캠페인에 이어 금번 태안지역의 캠페인은 유명 해수욕장이 많아, 여름철 청소년들과 가족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약속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는 태안군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추진본부, 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 태안청년회의소, 전국 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 태안지회, 서산경찰서, 태안여자고등학교, 태안고등학교, 태안군청소년참여위원회, 자원상담봉사동아리, 태안군청소년수련관 등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러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청소년을 이모, 삼촌의 마음으로 돌보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체계를 활성화 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
청소년진흥원 상담복지센터 박영의 센터장은 “태안지역은 유명 해수욕장이 많아 청소년과 가족이 많이 모이는 지역적 특성이 있는 만큼 모든 주민이 한마음으로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관심을 보여줘야 한다.”며 “24시간 언제든 청소년전화 1388로 전화하면 청소년 지원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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