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지난 4일 도 산림환경연구소 운동장에서 의무소방원 현장능력평가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 충남소방본부 제공]
이번 대회는 의무소방원의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소방보조 인력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은 화재진압분야와 인명구조분야로 나뉘어 방화복 착용공기호흡기 실린더 교환, 기구 묶기, 심폐 소생술,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등 5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도내 13개 소방서에서 자체 선발된 52명의 대원이 참가해 최종 10명의 우수대원을 선발하는 오늘 대회에서 화재진압분야에서는 천안서북소방서 민범기 상방, 인명구조분야에서는 당진소방서 정성래 상방이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의무소방대원들은 각종 재난현장의 보조역할을 수행해야하는 만큼 이번 평가대회가 대원들이 현장능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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