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 동남아시아서 인기
참이슬, 동남아시아서 인기
  • 고일용 기자
  • 승인 2007.02.2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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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지역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진로 ‘참이슬’이 중국시장에 이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인기를 얻으며 수출 실적이 급신장하고 있다.
진로는 지난 25일 지난해 참이슬의 인도네시아 수출실적이 전년보다 28.9% 증가한 1만4000상자를 필리핀 수출은 전년 대비 38.1% 증가한 4만2000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진로는 지난해 참이슬을 중국에 21만3000상자(700㎖·12본 기준) 수출했다고 말했다.
이는 2005년 대비(16만7000상자) 27.7% 증가한 규모이며, 수출 금액으로는 291만달러에 이른다.
특히 참이슬은 지난해 중국시장에 수출된 국내 전체 소주제품 가운데 77.3%를 차지했다.
이러한 참이슬의 수출실적 증가는 20.1도 ‘참이슬’과 19.8도 ‘참이슬 fresh’의 부드럽고 깨끗한 맛이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참이슬 fresh’가 참진이슬로에 이어 국내와 세계 소주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에서도 깔끔하고 숙취가 없는 품질로 인정받아 현지 젊은층 소비자들의 취향에 적중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이트맥주, 지난해 영업이익 50.9% ↑


하이트맥주는 ‘하이트’와 ‘맥스’의 지속적인 판매호조에 힙입어 2005년 대비 50.9% 상승한 2,01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맥주 시장의 절대 지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하이트맥주 관계자는 순이익 930억원, 매출 8,928억원을 기록, 2005 대비 각각 43.3%, 4.7% 상승한 성과를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하이트맥주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신선도 유지 시스템과 음용권장기한 표시제를 도입하고 100% 보리 맥주 맥스를 출시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그 결과 이런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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