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이달의 새 농민 수상자 발표
대전농협, 이달의 새 농민 수상자 발표
  • 고일용 기자
  • 승인 2007.02.2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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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업·농촌이 직면한 어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대외경쟁력강화와 함께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서 온 농업인이 선정됐다.
농협대전지역본부는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 3월 수상자로 진잠농협 조합원 김완구(사진 좌)·한상남(사진 우) 부부가 선정돼 내달 2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상패와 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수상자인 김완구씨는 한 평생을 영농에 종사해 온 순수농업인으로 축척된 영농기술을 바탕으로 용계과수작목반을 결성하여 선진기법과 노하우를 지역농가에 전파하는 등 농업인의 선구자 역할을 했다.
또한 수입개방에 대비해 단일 품종만을 고집하지 않고 포도, 토마토, 채소, 한우 등 계절적 요인을 감안해 전략적 품목을 선정하여 농업인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는 등 농업인 소득 증대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수상자에게는 상패수여와 함께 부부동반 해외 선진영농기술 연수, 컴퓨터 지급 등의 특전과, 영농자금 대출시 연대보증인 입보없이 1억원까지 농어업인 신용보증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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