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강아지’는 현덕 작가의 작품으로 친구 기동이처럼 귀여운 강아지가 갖고 싶은 노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들의 정서를 그대로 옮겨내는 지은이 특유의 동화 세계 속으로 초대한다.
그림책 곳곳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의 구체적인 모습은 시대를 넘어서 아이들과 공감하기에 좋다.
이 작품에서는 강아지에게 손을 달라며 노는 모습, 공 던지기 놀이를 하는 모습, 종이와 헝겊을 이용해 만들기를 하고, 상상 속에서 사냥놀이를 하는 모습들은 오늘날에도 낯설지 않게 사람들에게 다가간다.
학습관을 찾은 김도윤(석림초 2) 어린이는 “그림 속 알록 강아지가 귀엽고 친근감이 느껴진다.”며 “기회가 된다면 집에서 키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되며, 학습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1층 로비에서 작품 관람이 가능하다.
원화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부평생학습관 전화(041-668-00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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