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15~16일 조규영 건설도시국장 등 시설직 공무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벤치마킹에 나섰다.[사진 = 서산시청 제공]
이번 벤치마킹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이자 유례가 없는 6개월간의 최장기 국제행사로서 대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람회의 성공사례를 배우기 위해 이뤄졌다.
지난 4월 개막한 순천만국제박람회는 생태와 문화체험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목표 관광객 400만 명을 조기에 달성하며 지자체 창조경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시설직 공무원은 80명은 2개조로 나눠 하루 40명씩 행사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박람회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구석구석을 찾아 성공사례를 확인했다.
특히 시는 습지센터, 식물공장, 실내정원 등의 시설과 조경,수목 식재현황, 편의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견학했다.
시는 이 같은 사례들을 시정에 반영할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지역의 문화관광지를 활성화하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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