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행정도시 통합시 추진 잰걸음
연기, 행정도시 통합시 추진 잰걸음
내달 5일 국회의원 대회의실서 전문가·주민의견 수렴 공청회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2.2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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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이 지역최대 현안인 행정도시와 통합시 추진을 위한 공감대 확산 및 추진전략 마련을 위해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
군은 오는 3월 5일 정진석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행정도시와통합추진등범국민대책위원회가 주관하며, 연기군 및 연기군시승격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통합시 추진전략 마련을 위한 공청회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청회에 지역내 주민대표 400여명과 국내 여론형성층 외부인사 100여명 등 500여명을 초청해 통합시 추진의 필요성과 관심유도 및 공감대 확산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한국공공자치연구원(원장 정세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역량 있는 전문가와 각 정당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및 학계·언론계 등 대표성 있는 인사들을 초빙해 다양한 의견 수렴과 토론을 거쳐 통합시 추진동력을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청회는 군에서 발주한 행정도시와 통합시 추진전략 연구용역에 대해 용역 수행 기관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행정도시의 행정구역·명칭 및 지위에 대한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장이 지명토론 사회자로 나서고, 한국도시행정학회장 등 명망 있는 인사 및 교수 등 4명이 참여해 용역결과에 대한 지명토론회를 갖는 한편, 방청객들의 질의응답 등 종합토론 거친 후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가 연기군에서 발주한 통합시 추진전략 마련 연구용역이 마무리단계에 다다름에 따라 용역결과에 대한 보고청취 및 전문가와 각계각층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 차원에서 마련됐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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