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께 전체회의를 열어 황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키로 했지만 전날에 이은 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무산됐다.
황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 절차가 무산된 건 지난 12일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야당 의원들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법인카드 부당 사용 의혹을 문제삼으며 문 후보자의 사퇴를 청문보고서 채택의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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