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소치 파트너는?
김연아의 소치 파트너는?
회장배피겨랭킹대회 22일 개막
  • [뉴시스]
  • 승인 2013.11.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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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23)와 함께 2014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는 대회가 열린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13회장배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랭킹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연맹은 대회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GS칼텍스를 타이틀 스폰서로 영입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는 ‘GS 칼텍스 스케이트 코리아’로 명칭이 바뀌어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5급 이상의 선수 92명(남자 13명·여자 77명·아이스댄스 1조)이 참가한다.
한국 여자 피겨의 기대주인 김해진(16·과천고), 박소연(16·신목고)과 한국 남자 피겨의 유망주 김진서(17·갑천고), 이준형(17·수리고) 등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한국은 김연아가 지난 3월 캐나다 런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출전권 3장을 얻게 됐다.
이번 대회 여자 싱글 결과에 따라 김연아와 함께 올림픽 무대에 설 선수가 가려진다.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경쟁이 기대되는 이유다.
23일과 24일 경기는 온라인 포털 다음(DAUM)을 통해 생중계된다. 연맹의 국내 대회 주관 방송사인 KBS가 녹화중계할 예정이다.
연맹은 소치동계올림픽 선발전인만큼 이번 대회를 유료관람으로 하기로 했다. 피겨의 경기 관람 정착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연맹은 입장수입 전액을 피겨 유망주 육성에 사용할 계획이다. 22일에는 무료 입장으로 이뤄지며 23, 24일은 입장권을 판매한다. 입장권 판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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