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K-water ‘영어 원어민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고 있는 전국 댐 주변지역 초등학생 가운데 지역예선을 통과한 52개 학교 140여명의 학생과 지도 선생님 등 모두 200여 명이 참가해 22일에는 리허설과 레크리에이션 등 화합의 시간을 가지고 23일에는 영어스피치, 상황극, 골든벨 등을 통하여 영어실력을 겨룬다.
경진대회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과 아이패드가 주어지며 소속 학교에도 영어관련 교육도서 등이 기부될 예정이다. 이밖에 금, 은, 동상과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권부현 K-water 수자원사업처장은 “도농 간의 교육격차를 줄이고 교육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2007년부터 댐 주변지역 90여 개 학교, 약 3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 지원사업을 해오고 있다.”며 “댐 주변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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