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내게 온 선물’ 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서천군합창단 홍명식 씨의 지휘로 합창단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서천군합창단 부른 ‘노래는 내게’, ‘봄이 오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등 6곡과 익산교육지원청합창단이 특별출연해 ‘바람의 손길’, ‘산유화’, ‘디즈니 환타지’ 등을 선뵀다. 특히 마지막 무대는 서천군 최초로 서천군합창단, 익산교육지원청합창단, 비향합창단 등 100명이 넘는 합창단원이 함께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문병화 단장은 “군민이 있는 곳에 합창단이, 합창단이 있는 곳에 감동과 풍요로운 삶이 있기를 소망한다.”며, “군민의 사랑과 관심 속에 더욱 수준 높은 합창단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합창단은 지난 2004년 10월 창단, 다수의 합창경연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프로에 가까운 실력을 가진 합창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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